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을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
안녕하세요, 신림선을 이용해 통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오늘(24일) 배차 간격이 많이 벌어져
1058 열차가 당곡역에 시간표보다 10분 늦게 도착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열차에는 사람이 9호선 급행처럼 많았고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났습니다...
그 와중에 보라매공원 역에서 급정거하여 사람들이 넘어질뻔한 소동도 있었습니다.
위와 같은 일 발생시 차내 안내방송이 필요한게 왜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인운전때문이라면 중앙에서 제어해서 방송해도 충분할 것입니다.
안내방송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 부탁드립니다.
만약 매크로 답변이 달린다면, 서울시 및 신문고 민원을 제기하여 답변을 확인하겠습니다.
Ps. 게시판 본인인증은 그렇다치더라도 공개글도 못보게 하는 정책은 타당한걸까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신림선 도시철도 이용에 감사드립니다.
8월 24일 1058열차(5편성) 당곡역 지연 시분은 열차 운행실적을 확인한 바,
열차 운행시각표 계획시간대비 당곡역 상선 도착시간이 08:26분인데 실제 운행시각은 08:37분으로 9분 지연이 확인되었습니다.
열차 지연 사유는 해당일 1037열차(10편성) 보라매역 하선에서 출입문 닫힘 장애가 발생되어 차량 교환으로 승객을 모두 하차하는 과정에서 열차가 순차적으로 계속 지연되었으며 해당열차도 첨두시간 승객이 폭주되어 지연되었습니다.
추후 열차 지연이 최소화 되도록 관제에서 열차 운행 조정을 실질적으로 시행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해당 열차(1058열차) 보라매공원역 급정거는 로그 Data 확인결과 보라매병원역 출발시(08:39:15)
비상제동(EB) 체결 기록이 있습니다.
비상제동체결 사유는 승객이 객실에 있는 열차비상 정지버튼을 오취급하여 비상 정지 및 급정거되는 사실이 있었습니다.
관제에서는 차내 안내방송을 하고 상황을 알려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으며
열차에 탑승하고 있는 안전순회요원이 확인 및 관제에 해당 내용을 통보하여 차내 육성 안내방송을 관제에서 시행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께서 신림선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신림선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련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파교육을 시행하여 동종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께서 겪으신 불편에 공감하고 있으며 적절하게 대응해 드리지 못한 점 재차 사과드립니다.
현재 신림선 도시철도 실명제 도입은 익명성으로 초래되는 명예훼손, 근거없는 사실유포, 장난성 게시물 , 폭언/폭설 등으로 인하여
실명제를 도입하였으며, 실명제 도입에 따라 핸드폰 본인 인증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고객의 소리 공개 여부에 대한 열람 관련 시스템을 검토중이며 시스템을 개선하겠습니다.
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고객센터 02-890-2227(~8)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