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을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신림선으로 출퇴근하는 30대입니다.
매일 아침, 저녁 신림선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는데, 역사가 너무 더워서 매일 지하철 기다리는 그 짧은시간에도 땀범벅이 됩니다. 다른 호선 역사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에어컨 가동을 하여 시원한 느낌이 있어 적어도 땀을 흘리진 않는데, 신림선 역에만 들어오면 땀이 미친듯이 날 정도로 매우 무덥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시설들이라 설비적으로 문제가 있진 않을터인데, 어떠한 이유로 여름철에 에어컨 가동을 하지 않는 걸까요?
매크로적 답변 말고 납득 가능한 답변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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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객님
먼저 신림선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계신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불쾌감을 겪으신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저희 신림선 도시철도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시행규칙(제31조의 2)” 제한 온도(26℃)보다 낮은 온도로 설정하여 운행하고 있으며 객실에 설치된 온도 센서를 통해 객실 온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설정 온도(혼잡시간 21℃, 비혼잡 시간 23℃)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가 조절되는 시스템으로 운영 되며, 열차 출고 전 냉방을 가동하여 승객 탑승 전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탑승 위치나 개인의 체감에 따라 체감온도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림선 도시철도에 관심을 갖고 문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고객님께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고객센터 02-890-2227(~8)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