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을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
온도가 낮거나 높거나의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역사에 진입하면 바로 습한 냄새와 함께 습기가 온 몸을 감쌉니다.
흡사 롯데월드의 정글탐험보트 탑승장 같은 느낌입니다.
냄새도요...
습도 관리가 너무 안되는 것 같아요.
공사가 잘못된건지 통풍이 안돼 그러는건지까지는 모르겠지만 더운 이유가 온도 문제가 아니라 습도가 문제입니다.
답변내용이 전부 냉방 온도로만 답변을 다신 것 같던데,
습도관리 차원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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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도시철도 이용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역사 습도, 냄새 관리에 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신림선 도시철도의 평균심도는 지하 20.8m로 구조상 지하수 발생 및 자연증발로 인해 습도가 역사 밖보다 높은 환경입니다.
특히, 7월 한달간 장마로 인해 서울특별시의 평균 습도가 81%로 기록되었고, 터널내 평균 습도 또한 86%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터널 및 역사의 환기설비를 가동하였지만
-. 지상의 습도가 높은 점
-. 지속적으로 지하수 자연증발
-. 여름철 온도 상승으로 인한 포화 수증기량 증가로 인해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신림선에서는 평시(비강우시) 및 건기에 환기설비 가동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시 점검을통해 쾌적한 역사 환경이되도록 지속 개선 노력하겠습니다.
그밖의 문제 및 문의사항은 대표전화 02-890-2227~8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