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을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
안녕하세요 신림선을 이용하는 고객입니다.
신림선 냉방이 너무 안 돼 이용객들의 안전이 보장 받지 못합니다.
특히 이용객들이 많은 출근길에는 너무 더워 많은 이용객들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에도 냉방 관련 아무 대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신림선 홈페이지 내 민원 신청 페이지에 수 십 명의 이용객들이 냉방 관련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사진 첨부)
그에 대해 온도를 22도로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무책임한 회피성 답변 만을 늘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용객들이 많으면 당연히 체감 실내 온도는 올라가게 되어 있고, 그렇게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는 모습은 소극 행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어 있는 올 여름, 이러한 냉방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인적 사고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렇게 발생한 인적 사고의 책임은 서울시, 그리고 남서울경전철, 로템SRS에 있고, 이러한 민원들을 증거로 미리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임을 증명하여 반드시 책임을 물게 할 것입니다.
서울시, 그리고 남서울경전철, 로템SR
S는 최대한 빨리 냉방 문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원 본 글 시 작 -------------
신림선 도시철도를 이용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저희 신림선 도시철도는 이용량이 많은 시간(평일 오전 07시~09시, 오후 18~22시)에 열차 내 냉방 설정 온도를 22℃,
그 외 시간대와 주말에는 23℃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승객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시행규칙 및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보다 낮은 온도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온도설정을 최적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나 설정온도를 낮출 경우 춥다는 민원도 발생하고 있어 온도설정을 변경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신림선 도시철도 차량에는 내부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총 6개소(1칸당 2개소)에 실내온도센서가 객실 내 윗부분에 부착되어
있으며, 실내온도센서에서 감지된 온도를 기준으로 설정된 냉방온도(22~23℃)에 맞춰 제어되고 있습니다.
저희 신림선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