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을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
금일 오전 8시 40분 경 보라매병원역에서 신림역행 열차를 탑승하려고 1-1번 탑승구 앞에서 기다리던 중이었음. 본인은 신림선 출근 시간대에 승하차 승객이 많다는 사실을 인지하여 오롯이 열차 탑승에만 주의를 기울이는 상황이었음. 만차 지하철의 하차승객들로 인해 열차에 승차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사람들이 하차 하기도 전에 출입문 닫힘 안내 방송이 2번 울림. 하차승객이 모두 내린후 재빠르게 탑승 시도하였음. 본인은 누구보다 안전하게 승차가 가능한 위치인 맨 앞에서 승차 대기중이었으나 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함.그냥 넘어가려했으나, 본인은 신림선에서만 지하철 끼임 사고를 반복해서 당하였고 급격한 통증으로 인해 민원 신청을 결심함.
사고 직후 경위를 묻기 위해 신림선 고객센터에 원 전화를 하였음.
신림선 측에서는 안내 방송을 하고 있으며, 혼잡한 탑승구임을 안내했기 때문에 주의하지 못한 승객 귀책이다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음. 문 끼임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상 규정이 없으며, 앞으로도 개선 의지는 없어보임. 앞으로 신림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문 끼임 사고를 당해 다치거나 죽더라도 마땅한 보상 규정이 없는게 지금의 현실임. 본인도 이 사고로 인하여 늑골의 염좌 및 찰과상을 입게 되었음.
이 사고에 대한 신림선 측의 해명문과 배상방안, 사과를 요구하는 바임.
<1차 통화문>
1. 운행중인 열차 기장을 만나고 싶습니다.
답변: 신림선은 무인역사기 때문에 기장이 없다.
2. 무인역사면, 자동으로 문이 닫혀서 사람이 다쳐도 괜찮은 것인가?
답변: 일정시간 열렸다가 닫히는 자동시스템인 부분이다. 무인이다보니까 계속 문을 열고 있을 수는 없다. 그래서 안내방송을 진행중이다.
3. 사람들이 내리자마자 바로 탔고 핸드폰을 보고 있지도 않았는데 제 귀책입니까?
답변: 죄송하다. 승객분들이 모두 승차할 때까지 확인을 한후 문을 닫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
4. 자동개폐 되는 부분이 무인열차의 문제점이라면, 탑승하고 있는 안전요원은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
답변: 문이 자동개폐되다보니, 사람이 몰리는 쪽에서는 승차를 못하고 끼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함. 안전문에도 승객이 여유있는 곳에서 승차를 하게끔 안내되어 있으며 문 닫힘 방송도 진행하였음.
5. 무인운영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 승객이 알아서 해야한다고 들리는데 이해한게 맞는가?
답변: 네 그렇죠
<2차 통화문>
1. 지하철 끼임사고로 병원에 가고 보상받는 절차가 어떻게 되는가?
답변: 죄송하다. 열차 문 끼임 사고에 대해서는 보상처리가 안된다.
2. 왜 안되는가?
답변: 안내 방송을 진행중이며 출입문 양쪽에도 안내 문구가 있으며 이것은 고객의 주의이기 때문에 처리가 불가능하다.
3. 핸드폰을 보고 있지도 않았고 딴짓을 하지도 않았는데 왜 내 주의인가?
답변: 지하철 측에서 주의 안내를 안한게 아니고 주의안내를 했기 때문에 처리가 불가능하다.
4. 보상 규정이 없는 것인가? 그냥 안해준다는 것인가? 본인의 의견인가 신림선 측의 공식 입장인가?
답변: 보상 규정이 없다. 신림선 측의 입장이다.
5. 다른 지하철과 다르게 보상 규정이 왜 없는가?
답변: 무인역사 이기 때무네 안내 방송을 하고 안내 문구가 비치되어 있다. 그래서 지하철 끼임 사고는 처리가 불가능한 것이다.
6. 지금까지 본인 이외에 비슷한 민원을 넣은 사람은 없는가?
답변: 그런 민원은 있지만, 이미 안내 방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처리하진 않는다.
------------ 원 본 글 종 료 -------------
안녕하세요 고객님
먼저 신림선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신림선 도시철도는 무인 운전, 무인 역사로 운영 중이며 출입문 취급시간 또한 역 혼잡도에 따라 설정된 시간으로 취급 됩니다.
본 내용은 고객님과 유선으로 충분한 내용을 전달드렸으며
다시한번 미숙한 대응에 죄송하다는 말씀을드리며
정차시분(출입문 개폐시간) 관련한 사항은 지속 모니터링을 통하여 개선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고객센터 02-890-2227(~8)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고객님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