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도시철도

------------ 원 본 글 시 작 -------------

어제 8월 10일 12시 45분경

신림에서 샛강방면 경전철  sk 208을 이용했습니다

사람이 많았고 탑승시 내릴 사람이 모두 내린뒤

순서대로 타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문이 닫혔습니다

제가 뛰어와서 막무가내로 타던게 아니라

줄서서 차근차근 순서대로 타고 있는데

문을 닫더군요

 저는 팔이 끼일 뻔 했고 멍이 들었습니다

문시스템이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탑승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문을 닫아버리는건

끼어서 죽으라는건가요

제가 어른이 아니라 아이였다면

어떻게 됐을까요

막 개통했던 초기에도 순서대로 타는데 한사람이 타지 못할 뻔했던적이 있었습니다

운전사도 분명 앞쪽에 탑승중이었는데

그냥 닫은건지 의심스럽습니다

큰 사고가 나야 시스템을 바꿀껀지 궁금합니다

------------ 원 본 글 종 료 -------------

안녕하세요, 고객님,
신림선 도시철도 이용에 있어 불편하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스크린도어 관련 이물질 감지 시 3회까지는 열리고 닫히는 시도 하고 있으며 4회차에 관제에서 별도 확인 후 필요시 직원 출동하며 문제없음 확인 후 열차 운행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승차 시 적절하게 대응해 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출입문 개/폐 시간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최대 60초(기존 25초)까지 증가하였으며 승객 상황(CCTV)을 모니터링으로 실시간으로 추가 조정 중이며 주요 환승역 및 승객 혼잡도가 높은 역은 탄력적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정으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고객센터 02-2081-8181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