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을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
신림선 경전철 드디어 개통했다고 해서 주말에 타봤습니다
새 것이라 깨끗하고 빨라서 좋기는 한데...
무인으로 운행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문 열리고 닫히는 시간이 너무 짧더라고요
특히 종점역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다 하차하니까 내리는 사람이 많은 만큼 문 열려있는 시간을 좀 길게 해야할 것 같은데
지난번 샛강역에서 사람이 많아서 천천히 하차할 수밖에 없었는데 내리는 도중 문이 닫혀서 얼굴을 문에 부딪혔어요
엄청 아팠거든요
광대가 깨질 뻔 했거든요
저는 젊어서 그냥 아프고 말았지만... 신림선 특성상 노인분들도 많이 타실텐데
어르신들 승하차 하시다가 문닫혀서 부딪히거나 넘어지기라도 하시면 큰일날 것 같아요
검색해보니 다른 이용자 중에서도 하차 도중 문이 닫혀서 함께 있던 일행과 헤어지거나 하는 일이 빈번한 것 같더라고요
이 부분 어떻게... 고쳐질 수 없는지 문의드립니다.
그 외엔 다 좋아요! 경전철덕에 출퇴근 대중교통 좀 널널해지기도 했고 또 여의도까지 빨리 갈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 검색하면 바로 안나오던데 왜그런가요?
포털사이트에 신림선, 신림선 경전철, 신림선 도시철도 등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고객님.
저희 신림선 도시철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 주신 출입문 관련 내용 담당부서 확인 후 답변 드립니다.
신림선은 무인역사, 무인운행 차량으로 운행되고 있어 탑승객 증가에 따른 문닫힘 시간 조정은 관제사 판단에 따라 시행하고 있습니다.
승객이 많은 역사 및 유모차를 이용하는 고객님께서 계신 역사에서는 안전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문여닫힘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승하차시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리고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 요청하겠습니다.
그 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고객센터 02-2081-8181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