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을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서울 경전철 '신림선'이 오는 5월 운행을 앞두고 있다.
신림선은 9호선 샛강역부터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해 관악산(서울대)역까지 4개 환승 정거장을 포함해 총 11개 역으로 조성된다.
신림선 11개 역은 ▲샛강 ▲대방 ▲서울지방병무청 ▲보라매 ▲보라매공원 ▲보라매병원 ▲당곡 ▲신림 ▲서원 ▲서울대벤처타운 ▲관악산(서울대)이다.
샛강역에서 관악산역까지 운행 소요 시간이 약 16분에 불과해 서울 서남권 지역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도시철도 관악구 지역주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현재 신림~관악 일대에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지나고 있긴 하나, 인구가 너무 과밀하게 몰려있어 교통 혼잡이 심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신림선 개통을 통해 산악과 신림 지역의 시민들이 출퇴근 시 교통난을 분산시키고, 강남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도심 내 주요 지역을 빠르게 연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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